사랑만 남겨놓고 떠나는 너 도대체 어딨는지 모르겠다. 이렇게 나만 남겨놓고 떠난다면 너는 좋을 수 있겠는가? 없겠는가? 참으로 슬프고도 힘든 순간들을 보내고 있다.
이렇듯 괴로운 일들이 생겨나게 되면 이겨내야지 이겨내야지 노래를 부르지만 손쉽게 다가갈 수 없는 너이기 때문에 나는 오늘도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곤 한다.
어쩌면 다시 만나는것이 쉽지 않을 수 있겠지만 그래도 희망을 가지고 언젠가는 이룰수 있다는 믿음과 신뢰를 가지게 된다면 어쩌면 성공할 수도 있는데 너는 왜 그렇게 무심한지 참으로 모르겠다.
답답한 노릇일 수 있겠지만 어쩌겠는가 이렇게 태어난 나 자신을 탓하고 괴로워 해야지 너를 원망한들 무엇을 얻을 수 있을지 솔직히 나도 잘 모르겠다.
이 순간 이 순간 하루하루를 살아가다보면 나도 모르게 너를 잊을 수 있겠다라는 생각을 가지는 순간들도 오지만 그것은 잠시뿐 영원히 지속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이미 나는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지금 이 순간이 참으로 안타까울 뿐이다.
그래도 노력하면 반드시 해낼 수 있다는 희망과 믿음을 가지고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. 어쩌면 나도 모르는 지금 이 순간을 너를 즐기고 있을지도 모르기 때문에 원망스러움도 함께 가지게 된다.